##땡이와할머니#황지영 글/그림#크레용하우스📖안......녕?💬민화를 좋아하는 엄마라 고른 [땡이와 할머니]에는 볼거리도 풍부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거리도 풍부하게 담겨있었어요.아기를 너무 좋아하는 삼신할머니는 본래 부부에게 아기를 점지해주는 신이에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날 때도 수월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엉덩이를 토닥이며 몽고반점을 만들어 준다고도 하죠. 삼신할머니에 얽힌 이야기들을 참 좋아하는데 이야기의 근원에 모두 아기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이 작품도 더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겉모습만으로는 상대의 진가를 제대로 알기 어려워요. 그래서 진짜 모습을 보려면 겉을 보기보다는 내면을 들여다봐야하죠.땡이는 할머니의 내면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았어요. 새가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머리, 위험한 친구를 보면 크게 소리쳐 알리는 용감함... 이런 마음들은 겉으로 보여지지는 않지만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할머니가 그러했던 것처럼 땡이도 따뜻함을 배워요. 그 따뜻함은 점점 더 번져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거예요.💬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닌 민화에 귀여운 땡이와 따뜻한 할머니 그리고 십이지신 동물친구들이 자연속에 그려져 있어서 더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