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사람들 #프레드릭배크만 글 #이은선 옮김 #다산북스 #서평단 📖흔히 인간의 성격은 경험의 총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전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과거가 모든 것을 규정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절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어제 저지른 실수들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선택, 다가올 미래도 우리의 전부라고 말이다.📖"당신을 구한 사람은 당신이에요. 그는 우연히 옆에 있었을 뿐이에요."💬불안한사람들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불안은 결국 우리 모두의 삶속에 내재되어있다. 나 이외의 모든이가 행복해보이고 나만 불행으로 정해진 인생같지만 결국 각각의 삶속에는 누구나 저마다의 불안이 잠재되어있고 불행속에 웅크린 어둠이 숨어있다. 한 때는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창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걱정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은데 왜 내 삶은 늘 어둠속에 갇힌 듯할까. 라는 끝을 알 수 없는 불안의 터널을 걷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내가 파놓은 우울의 구덩이였음을 이제는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결국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것이 불안이든 외로움이든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채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결국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나의 마음에 달린 것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있음이 나의 불안과 우울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 수 있는지. 결국 우리는 모두 혼자이자 함께이다. 오늘 밤은 혼자만의 불안의 늪에 빠져있을 것이 아니라 심호흡 크게 한 번하고 무사히 보낸 하루에 대해 감사해보자. 내일은 또 새로운 하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테니.📖본 도서는 다산북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제공받았습니다. #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