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좋은 소설에서 인물들은 대개 비슷한 일을 겪는다. 문득 사건이 발생한다, 평범한 사람이 그 사건의 의미를 해석하느라 고뇌한다, 마침내 치명적인 진실을 손에 쥐고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자신이 더 이상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런 식이다.
반납된 책에 물어보고 싶습니다.어떤 사람이었지?소중히 읽어 줬어?읽으면서 웃었어? 울었어? 집에는 어떤 책이 있었어?다음은 어떤 사람이 읽어 주길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