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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EBS.펭수 지음 / 놀(다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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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브로마이드도 있고 펭수의 심금을 울리는 명언들과 노래, 페이지마다 있는 펭수 이미지들... 넘넘 귀여워요 ~~~ 이건 쓰지 못하고 고이 모셔놓고 눈 뜨자마자 펭수와 인사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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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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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재미있다 나에게 시몽 같은 남자가 대쉬해 온다면?? 상상도 해보고.. 그러나 뒤로 갈수록 폴이 이해가 안됐다 왜?? 후반부로 갈수록 `왜?` 라는 물음이 머릿속에 떠 다녔다. 정말 로제를 사랑하고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자신을 필요할 때만 찾는, 어떻게 보면 하찮게 여기는 것 같기도 한 (아니면 그렇게 함으로써 우월감을 느끼는 듯한) 로제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그건 자기학대가 아닌가?? 난 영원히 이 답을 알 수 없을 것 같다. 재미는 있었지만 나에게 답답함을 안겨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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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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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p 시간은 충분했다. 침대에 길게 누워 두 눈을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시간, 긴장을 풀 시간, 휴식을 취할 시간. 하지만 저녁마다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할 만큼 고단하게, 낮 동안 자신이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43~44p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신을 고발합니다. 이 죽음의 이름으로,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편법으로 체념으로 살아온 죄로 당신을 고발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고독 형을 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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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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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분 편지를 읽을 때는 그렇지 했다.
그러나 뒤로 가면 갈수록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20대, 30대, 또 40대인 지금의 나는 어떤가??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했던가??

나는 20대부터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 상황을 한탄하며 보낸 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몇몇 사람들처럼 ‘나는 열심히 살았는데 왜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까. 내 가족들은 왜 그럴까.‘ 항상 남 탓만 하면서 허무하게 보낸 것 같다. 지금도 그렇다. 그래도 한가지 열심히 살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은 놓지 않았다. 그러나 좋아질 만하면 항상 일이 생겼고 그 일은 대부분 가족들로 인해 미래를 위해 모아 둔 모든 돈을 써야만 할 일이었다. 그로인해 희망을 가졌다가 좌절하기를 반복했다

만약 그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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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9-12-01 1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고 고민하고, 또 다른 질문에 빠지는 모습 ~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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