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는 울지 않았다
정낙추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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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기름유출사건이 터졌을 때 정낙추 작가는 만리포 인근 마을을 훼손한 건 기름유출이 아니라 보상금이다. 정겹던 이웃은 서로를 시기하고 의심하고 감시하는 관계가 되었다며 한숨쉬었다. <복자는 울지 않았다>에서도 땅값 상승은 땅을 터전으로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망가트리는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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