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그리자

즐겁게 그리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58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그림, 김혜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5월

표지부터 알록달록 왠지 창작의 세계로의 입구 같은 느낌입니다

한번 훑어보고 다시 제대로 읽어주기로 진행해봤어요

제법 그림이 낯익은지..^^;;

아직은 그림이 서투른 아이라.. 엄마와 아빠가 아무래도 그림에 소질이 없어서 그런지.. 더 심하네요..;;

마구마구 선으로 그리면서 바다회오리~라고하는 녀석이거든요!! 아하하..

색깔별로 예쁜 바다회오리들이 이 책안에 있다는 녀석이네요^^

우리 아이만의 표현 방식이예요.

그림은 자유로운 방식으로 자신이 정한것을 표현하면 되는것이라는.. 그런 내용의 책입니다.

왠지 마음에 와닿네요.

아이가 무얼 그린걸까 항상 추리해내려고하고 꼭 무얼그려야한다고 강조하고.. 이땐 이랬어야지.. 하는 제모습에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의 산물들을 억누르고 있었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