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차례에서 알 수 있듯이, 1~3은 왕들의 입장에서 구어체로 서술 되고, 4는 일본에서 발해로 무역을 하러 온 상인의 입장, 5는 씁쓸하게도 발해가 망해가는 시절의 백성의 입장에서 구어체로 서술이 되고 있어서 발해의 개국에서부터 발해가 쓰러져가는 과정, 그리고 발해 문화의 특징 및 발해의 특산품 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책의 가장 뒷 부분에는 남북국 시대의 발해의 역사 연표가 잘 정리되어 있는데,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는 한국사의 큰 테두리 안에 발해가 어느 시대에 있는지, 그리고 앞 뒤로는 어떤 시대가 있는지 나와 있어요.
자연스럽게 앞에서는 무슨 일이 뒤에서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 궁금해질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그리고 기억에 오래 남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게 가장 큰 강점이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