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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괴담
이재익 지음 / 황소북스 / 2011년 6월
평점 :
심야버스괴담..
제목에서 느껴지는 건..바로 공포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듯한 공포물.. 너무나 기대를 하게 만든다.
처음의 시작은 심야시간에 집으로 가게 되는 버스안을 배경으로 한다.
각기 다른 삶들을 살고 있는 이들이 만난 버스안.
그들이 겪게 되는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이들에겐 엄청난 시련이 다가온다.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페이지 터너 이재익의 기이한 상상력과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다.
작가 이재익은 지금 두시탈줄 컬투쇼의 담당 PD 이며
영화 <원더풀 라디오>, <질주>, <목포는 항구다> 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작가는 말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과연 우리에게 다 이해를 시킬수 있는 일들만 일어나냐고
그리고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그 알고 있는 것들에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그러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 또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책이 만들어져 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며, 어디까지가 작가의 상상력인지 구분선이 지어진 것이 아니기에
책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뿐이다.
심야버스 괴담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금방 금방 넘어가는 만큼 긴장도 많이 되면서 읽어 나갔다.
마지막 부분이 되어 가면서 , 소설의 내용을 반전을 보여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가 범인이었다.
하지만, 그 범인의 행동을 이해하기란 책에서 보여주는 인물에 대한 묘사만으로는
조금 어려운듯 했다.
그냥 사이코패스로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오히려 더 편안한것 같다.
하지만, 그 사이코패스를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그냥.....음....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인물 그정도..
그리고 각기 주인공들의 생활이나, 소설의 마무리 부분은 조금 2%가 아쉬운듯 하다.
소설에서 말하는 심야버스괴담은 정말 괴담으로 알려진 이야기일 뿐인지
아니면 정말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실화에 조금의 허구가 섞인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 세상일 듯 하다.
그리고, 그러한 피해자가 없어지려면 우리는 우리도 알지 못하는 그러한 추악한 본성을
버리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이 소설이 사실이라면 우리 모두가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