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반양장) - 6세 소년이 경험한 생생한 천국 체험 스토리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제목부터가 낯설다. 누가 감히 천국에서 돌아올 수가 있을까?
이 책을 읽기 전 부터 호기심에 들뜬 마음으로 ,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전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 책의 주인공인 알렉스의 기사를 본 것 같다.
하지만, 그냥 흘러가듯 본 기사라서 기억에서 잊혀진 상태였다.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알렉스는 2004년 11월 6살의 어린나이에 아빠와 함께 교회를 다녀오던 중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운전을 하던 아빠는 사고 직후 팅겨나갔는데 큰 부상을 당하지를 않았다.
4남매의 장남인 알렉스는 큰 상처를 입으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내 정신이 든 아빠는 알렉스의 상태부터 살피지만 아들의 상태를 보며 너무나 큰 절망에 빠지게 된다.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너무나 힘들었을 알렉스의 아빠의 마음을 들여다 본다.
자식이 먼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그 말이 읽는 동안 내내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책을 읽기 전 알렉스가 호전되어 지금 건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면,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내내 마음이 힘들었을 것이다.
내 아이가 아빠와 함께 교회든 어디든 다녀오는 길에 사고를 당해 이런 상태를 만났다면
난 아마 아이의 아빠를 책망하고 원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알렉스의 엄마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아이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진 알렉스의 아빠를 감싸 안아주면 오히려 위로해준다.
그리고, 아이는 살아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는다.
의사의 말이 과학적인 근거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의 선전포고를 거의 정답으로 받아들여 이내 절망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알렉스의 부모들은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알렉스가 아무나 갈 수 없는 천국을 다녀올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응급실에 들어갈 때부터 알렉스는 천사들과 함께 자신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을 보았다.
알렉스에게 나타난 천사들은 60cm정도의 크기의 작은 천사였다.
아마도 알렉스에게 두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 배려된 체격이었던것 같다.
 
2009년 알렉스는 영화 슈펴맨의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리브'때문에 유명해진 '크리스토퍼 리브 수술'을 받게 된 최초의 어리이로 국제 뉴스에 나오게 된다.
그 힘든 큰 수술을 이겨 낸 알렉스와 그의 부모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천국은 아름답고 편안한 곳이다.
그 곳이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어서는 안될 가족애와  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수 잇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때문이다.
크리스천만 읽어야 되는 책은 아니다.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알렉스의 힘들었던 멋졌던 삶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지금도 여전히 회복중인 알렉스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