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도 인생이니까 - 주말만 기다리지 않는 삶을 위해
김신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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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일상엔 서정이 없는가 생각했다.
어째서 타인의삶을 이토록 함부로 부러워하는가,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비교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남들하고 비슷한 나이에 최대한 비슷한 성취를 이루면서 살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생은 같은 트랙을 달려 결승점 리본을 누가 먼저 끊고 들어가느냐의 문제가 아닌데.

같은 지점에 슬픔을 느낀다는 건 사실 무척 중요한 일이다.같은 것에 슬퍼하고 같은 것에 분노해야 함께 건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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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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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대로 살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져봤자 결국은 ‘저만 손해’라는 것을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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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아이 -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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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새로운 ‘요즘’ 애들이 등장했다고 해서 우리가 ‘요즘’ 애들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되는가. 한심하지만 ‘옛날 요즘’ 애들이다. 놀랄 일도 아니다. 하지만 세상은 결국 온갖 레벨의 ‘요즘’ 으로 가득하다.
새로운 ‘요즘’(그야말로 요즘) 에서 추락했다는 것은 도저히 숨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던 말인 듯, 쓱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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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아이 -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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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결국 온갖 레벨의 ‘요즘’ 으로 가득하다.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서 조우하는 이상한 말투에 대해 반응- 놀라거나 화를 내는 - 하면 끝이다.
새로운 ‘요즘’ 에 속하는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
그리고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던 말인 듯, 쓱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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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아이 -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울지 않는 아이가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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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굳건한 의지와 깊은 애정, 나아가 무서울 정도의 정열을 지닌 여자로, 읽는 이의 마음에 굳건하고 강렬하게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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