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 해법수학 수학 1 - 2단계 수학 공략법, 2011 고등 문제집 해법수학 2013년 7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새학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_+

벌써 내일모레가 되면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ㅠㅠ 난 이런게 너무너무 싫어요.

 

어쨌거나, 학년이 바뀌었으니 이제 새로운 문제집과 함께 생활하게 되겠네요.

오늘 데려온 문제집도 새로운 문제집 중 하나랍니다.

바로 '문제집 해법수학 수학Ⅰ' 입니다.

 



 

처음 딱 봤을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표지가 단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는 것 같아요.

서점에서 보아도 다른 문제집에 비해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집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라고 하네요~.

 

표지에서는 이 책을 '수학의 신 Project'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경향+신유형 강화

문제집의 최강자

해법전략의 신

믿을 수 있는 기출 유형

 

다양한 '신'들의 등장입니다!

뭔가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ㅎ

 



 

이 책은 저렇게 본책과 정답과 해설이 별책으로 나뉘어 제본되어 있습니다.

가장 겉껍질을 벗겨내야만 하는데요,

다른 문제집에 비해서는 깔끔하게 벗겨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쓸데없는 것에 기분 좋아하는 것 같은 것은 You의 기분탓이에요;)

 

본책과 정답과 해설의 두께가 거의 비슷하죠.

두께가 엄지손가락의 손톱길이만해요.

이 정도 두께라면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진 크기가 동일한 것을 선호하지만, 더 이상 작게하면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살짝 크게;

- 악! 너무 너무 거슬립니다!

+ 덧. 저 검은색 줄은 치우기 귀찮아서 그냥 놓고 찍은 이어폰의 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립시다.)

 

첫장을 넘기면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문제집 해법수학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적혀있는데요.

여기에 살짝쿵 옮겨보겠습니다아.

 

문제집 해법수학은 체제가 간단합니다.

교과서 기본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신경향 문제, 서술형 주관식의 비율을 확 높였습니다.

유형을 세분화하고, 유형에 대한 해법전략을 제시하여 모든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단원별로 유형 TEST를 제공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ㅎ 여기에 있는 이 설명들이 사실인지는 찬찬히 살펴보며 확인해볼까요?

 



 

한 장 더 넘기면 'structure' 구조에 대해 설명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개념과 유형 2단계 체제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개념 Catch - 유형 Drill - 유형 Test 순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구조 파악이 쉽게 심플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한 장 더 넘기면 'contents' 차례에 대해 설명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대단원별로 구분되어 있고 중단원으로 더 세분하여 구분해두었네요.

 



 

대단원별로는 보라색페이지가 구분해주네요.

큰 대단원 이름이 쓰여있고 그 아래에는 각 중단원과 유형 TEST의 페이지가 적혀있네요.

역시 심플하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페이지부터는 본격 개념 설명이 시작됩니다.

'개념 Catch'



 

뭔가 지금까지의 심플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제집처럼 새콤달콤한 느낌을 주는 글씨체에요-.

갑자기 저도 발랄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가요...;

 

어쨌거나,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보면요. 

맨 위 파란색의 왼쪽에는 중단원명이 쓰여있고,

그 아래 초록줄부터 개념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잔잔한 글씨없이 간단하게 개념이 정리되어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중요한 부분은 주황색 음영표시가 되어 있어요.

 



 

개념 설명 아래에는 '개념 CHECK' 코너가 있어서 간단하게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본문제인 셈인데요.

뒤에 따로 기본문제가 있지 않고, 이렇게 개념 아래에 기본문제 1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본문제를 풀어하기 귀찮아하는 저로써는 이런 구성이 좀 더 선호적이네요.

 



 

초록줄의 맨 왼쪽을 따라가보면, 그 개념을 활용하여 풀 수 있는 유형번호가 적혀져 있구요.

그 아래 파란색박스 보이시나요오?

'핵심 Knowhow'라고 하여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항을 따로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떨어져있는 경우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대부분의 문제집들이 중요한 부분을 저렇게 두는데...

저는 그 중요한 부분을 안 보게 되더라구요+_+; '이런 망할'인 셈이죠.



 

개념의 오른쪽페이지 왼쪽끝을 보시면 정답과 해설 페이지가 상큼한 꽃무늬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서 괜찮네요.

 



 

다음페이지는 '유형 Drill' 입니다.

문제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형 Drill'의 글자도 상콤하네요+_+

유형구분색깔이 어두운 색깔들이어서 잘못하면 다른 문제집들처럼 침체된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요.

저런 상큼한 글씨들덕에 분위기가 살짝 전환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어둡지 않고 들떠있는 듯한(?) 그런 느낌에서 풀 수 있게 되네요.

- 음음.. 너무 들뜬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도 안 되지만 말이죠, 나쁘지 않아요;




 

저렇게 보라색줄로 유형별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보라색줄 아래에 그 유형을 풀 해결책을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어요.

처음보는 문제라도 당황하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가끔 공식을 제시하기도 해서 개념을 보면서 푸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거야 사람에 따라서 가리고 풀 수도 있는 거니까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나오는 유형은 저렇게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어요.

눈에 아주 잘 띄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유형들에 비해서는 구분이 됩니다.

좀 더 확 띄게 되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각 문제는 여러가지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위의 문제의 경우에는 '교과서 기본'문제 입니다.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하는, 말 그대로 개념만 알면 다 풀어지는 기본문제죠.

각 유형마다 한 개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서술형 문제도 눈에 띄어요.

항상 모든 문제집들을 볼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요.

저런 서술형문제의 풀이칸은 넓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를 무시하고 단답형으로 푸시는 분도 계실테고, 따로 공책에 푸는 분도 계시겠지만,

문제에 따라서 문제집에 푸시는 분을 위한 배려는 없는 듯 합니다.

서술형문제는 아래쪽에 위치했을 때는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신경향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째 잘나오는 유형보다 더 눈에 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중요한 문제라기 보다는 신경향 문제일 뿐인데 말이죠.

눈에 정말 잘 띄는 것 같아요.

 

신경향문제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서술형문제처럼요.



 

'그냥' 유형이 끝나면 '발전유형'의 시대(?)가 찾아옵니다.

좀 더 체감적으로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된 부분이죠.

문제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문제들은 대부분 쉬운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 ★★★ 문제가 많은 편이고 ★★★★ 문제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도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도 않아요.

따라서 성적이 하, 중위권이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상위권이신 분들은 이것으로 개념, 문제정리하시고 수준높은 문제를 푸는 것도 괜찮구요.

상위권이신 분들께는 술술 잘 풀릴 것 같습니다.

 



 

각 대단원이 끝나면 일종의 쉼터가 있어요.

'삶의 공간지수' 라고 하여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수록해두었답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대부분 끝이 우울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저로써는

각 대단원을 끝낸 기쁨이 축 처지는 듯한 느낌....?

좀 더 즐겁고 활동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도 같아요.

하지만 잠시 쉬면서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뒷편에는 유형 TEST가 한꺼번에 모여 있습니다.

이 친구도 별책이기는 바랐지만, 본책에 합체되어 있는 친구였어요.

 

유형테스트가 각 대단원의 마지막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책의 가장 뒷페이지에 한꺼번에 묶여져 있어요.

마지막 단원정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각 테스트는 대단원별로 구분되어 있고 그렇게 많은 문제가 실려 있지는 않습니다.

10~30 문제 안팎으로 실려있어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개수여서 좋은 것 같아요.

 



 



 

저렇게 진한 초록줄로 각 대단원을 구분해두었어요.

지금까지 한창 심플하고 발랄한 느낌이었는데요.

갑자기 이 부분에서 축 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색도 암울하고 단색인데다가 살짝 딱딱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문제집의 디자인은 일관되기보다는 각 부분에 따라 달리한 것 같습니다.

첫 문제집 표지가 그렇게 무겁지 않지만 눈에 잘띄는 아주 심플한 단색이미지였고,

본 내용들은 심플하면서도 살짝 발랄한 느낌이 들었고,

테스트 부분에서는 완전 어두운 분위기가 나네요.



 

문제 옆에는 어떤 것에 관련된 문제인지 작게 적혀있네요.

테스트인 만큼 저런 글씨가 없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실제 시험에서는 어떤 개념에 관한 문제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이렇게 무엇에 관련된 문제인지 알려주게 되면, 당연히 쉽게 풀게 되죠.

실제로 문제를 풀게 됬을 때는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본내용에서 유형별로 구분헀으므로 테스트만큼은 마구잡이로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유형테스트가 아니라 그냥 대단원테스트였으면 하는 거랄까요.




 

뒷부분에는 객관식말고 주관식도 있는데요.



 

이렇게 단답형 문제와



 

서술형문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서술형문제의 경우에는 줄이 쳐져있으며 자리도 넉넉하게 되어 있네요.

 



 

유형테스트가 끝나면 빠른정답 페이지가 있습니다.

따로 분리되는 구성이 아니어서 실망하기는 했습니다만,

저같이 정답페이지는 찢고 보는 사람에게는 좋게 되어 있어요!

(악! 너무 기쁩니다!)

문제가 정답이 겹쳐지지 않아서 말끔하게 찢어낼 수 있답니다.



 



 

파란색줄로 각 대단원을 분리하여 정답을 적어두었습니다.



 

마지막 본책의 가장 끝페이지는 상용로그표로 마무리되어 잇어요.

거의 안 보지만 모든 수1 문제집에 실려있는 표죠.

 



 

본책의 뒷표지입니다.

역시 심플하네요^^;

 



 

드디어 정답과 해설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본책 디자인과 거의 같아서 구분이 별로 가지 않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답과 해설'이라는 글씨가 크게 써있다는 것...?

그래도 헷갈리는 일이 많을 것 같네요.



 

정답과 해설 첫 페이지 입니다.

각 대단원, 중단원별로 몇 페이지에 있는지 소개되어 있네요.

  

 

정답과 해설 내부를 살펴보면요.

각 대단원별로 구분되어있고, 중단원별이 더 큰 글씨로 구분되어 있네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단원보다는 중단원을 보고 찾기때문에 편리한 것 같아요.



 

유형별로 저렇게 크게 구분해두어서 찾기 더 쉬운 것 같아요.



 

유형테스트의 답은 역시 뒷부분에 몰아서 적혀 있네요.

 



 

이 문제집의 가격은 14,000입니다.

보통 문제집의 가격이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문제집의 질을 조금만 낮추고 가격을 더 낮추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

문제집 뿐만 아니라 책들도 그렇죠.

질도 좋아야한다는 그런 생각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어쨌거나, 문제집해법수학을 자세히 풀어보지는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시험준비를 하면서 풀기에 나쁘지 않을듯한 문제집인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아 = 괜찮아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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