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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질문들
김경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이것 봐, 이렇게 죽는거야" 하는 말을 남기고 샤넬은 죽었다.
이 말엔 후회와 두려움이 없다.
누구나 이렇게 살기를 바라고 있지만, 막상 세상이라는 틀에 들어가면 다람쥐 통을 도는 것처럼 정신을 못차릴 때가 대부분인데 샤넬은 그 어지러운 다람쥐 통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일론 머스크도 베토벤도 길을 잃지 않고 세상을 바꾼것이 바로 정신을 똑바로 차렸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럼 정신을 똑바로 차린다는 건 무엇일까?
그건 책을 읽고 멘토를 만나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리라
책을 읽고
멘토를 만나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 목표가 선하고 인류를 위한 것이고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은
샤넬 처럼 죽었고
일론 머스크 처럼 살고 있다.
그런데 그렇지 못했던 사람은 후대에 남기는것 없이 후회하며 두려움 속에서 죽었다고 본다.
그 인물이 베살리우스나 로베스피에르였다고 본다.
이 책은 15명의 인물의 인생과 그들의 목표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아니 지금도 바꾸고 있는지 비교해 보며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후회없이 살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역시 을유책은 깊이가 있구나 싶어 소중히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