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 지역 문화권의 형성 -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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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아이들이 꼭 알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

역사인데요.


한국사도 그렇지만 세계사는 특히

범위가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데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

접하고 난 뒤부터는 아이가 세계사에 깊은 관심도 생겼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걸 참 좋아하게 되었어요.



용선생 세계사 4권

지역 문화권의 형성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에 관한 내용이 담긴 책인데요.

그냥 제목만 주르르 읽다 보면.. ???

하.. 어렵겠다...

생각이 들 수가 있는데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면

내가 언제 그런 생각을 했느냐는 듯

읽게 되는 마법의 책이에요.


나선애의 정리노트

아이가 스스로 노트 정리를 하면서

나선애의 정리노트를 보고는

아! 나랑은 또 다르게 노트 정리를 하는구나~ 하면서

혼잣말을 하더라고요.


용선생의 핵심정리나 단어 설명 부분

나선애의 세계사 사전 같은 지루해 보이는 지식적인 부분도

아이가 거부감 없이 호기심을 갖고 읽는 게

참 신기했어요.


특히 나중에 교과연계가 되는 부분이다 보니

아이가 한 번씩 읽고 넘어가도록 해요.






아이가 읽고 싶은 만큼 책을 읽은 후에는

독후 활동을 하는데요.

그전에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페이지를 보여달라고 하니

이렇게 한 장 한 장 펼쳐서 보여주는데요.


보여주면서도 입은 쉬지 않고

어떤 내용이 담긴 페이지 인지 설명을 해주는데

저는 그게 더 재미있더라고요.

책을 그냥 읽기만 하는 것보다 이야기하듯이 읽기도 하고

나중에 저한테 한번 더

보여주면서 말을 해주면 기억에 더 오래 남겠죠?!



독후 활동으로는

아이 스스로 세계사 노트 정리해보기 꾸준히 하는데요.

용선생 세계사 노트를 만들었어요.


특히나 더 정성 들여서

쓰고 그리고 색칠까지 열심히 했네요.

"엄마 여기에 이건 이래서 이렇게 한 거야~" 하고

정리한 노트를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을 또 저에게 풀어줍니다.






역사를 배우기란 쉽지 않은데요.

공부로 다가가는 것이 아닌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시작한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 책은

확실히 다양한 지식들이

아이의 수준에 딱 맞게 흥미를 이끌어주면서

세계사 속 지식들을 생생하게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교과연계되는 부분도

미리미리 기초 교양 쌓기 어렵지 않아요.

청소년교양서로

소문난 이유가 다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꾸준히 세계사 여행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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