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7
김선영 지음, 이은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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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제목을 보더니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이루는 성 평등이라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서로 이름과는 다르게 공주처럼 고운 외모에

얌전한 성격의 장군이와

장군처럼 듬직한 외모에 씩씩한 성격의 공주 이야기는

아이에게는 재미있고 참신했던 것 같아요.


특히 아빠가 임신을 하고,

이모가 군대에 간다는 사실이 제일 기억에

남았는지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이 재미있는 일들이

모두 삼신할머니가 꾸며낸 일이었다는 사실이 저는 재미있었어요.


성 역할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각자의 개성

너와 나! 나는 나! 우린 우리라고! 외치는 부분이요.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반 아이들이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들 갈라서

따로 놀기도 하고 그러던데,

그런 고정관념보다는

남자친구도 여자친구들처럼 놀 수 있고 그 반대가 된다 해도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아이는 책을 통해서

확실히 깨달은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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