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미남미녀로 키우는 베이비 한방 마사지
신재권 지음 / 명진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베이비 마사지 책을 사고 뒤늦게 이 책을 서점에서 보게 되었다. 기존의 베이비마사지 책들이 그림이 부족하고 난해하다면 이책은 마사지의 종류도 많아서 만족스럽게 해 준다.

다만 혈자리를 누르는 것이나 혈자리의 위치를 아는 것이 일반인들로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또 나무마사지판이 판촉의 효과는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쓰기에는 더욱 어렵고 혈자리를 누르는 것이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양약처럼 곧바로 효과를 보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마사지에 조금의 지식이 있는 사람, 경혈을 아는 사람, 경락마사지를 배운 사람은 쉽게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마사지 자체가 짧은 시간에 순식간의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조금씩 매일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아기는 미숙아였는데 마사지를 꾸준히 해 줘서 건강해졌다. 그래서 다른 부모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책을 폈다고 한다.

사랑의 손길이 아기를 건강하게 만든다. 아기를 많이 안아주어 스킨쉽을 충분히 해 주고 서투르더라도 사랑으로 아기의 몸을 쓸어주고 주물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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