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Coding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알고리즘 Hello Coding
아디트야 바르가바 지음, 김도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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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입문자가 알아야 하는 알고리즘들을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한 입문서


사실 C언어만 가지고 20년을 지켜온 입장에서 “알고리즘” 관련 서적을 몇 권 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 못하고 대략적인 개념만 이해하고, 구현은 실패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조금은 큰 기대를 안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알고리즘 구현을 위한 서적으로는 조금 미흡…)

<책 구성>
알고리즘 입문서로서는 충분한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서적이라면, 글이 많아서 읽기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이 쉽고, 흥미진진해 진다.

그림을 통해서 각 단계 단계를 소개하면서 따라가보면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

 구현된 코드도 간결하며, 각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옮긴이가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서, 궁금한 부분 및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codinghello


<아쉬운 점>
이 책에서 사용한 언어는 파이썬(Python)이며, C언어에서는 직접 모든 기능을 구현해야 하지만,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함수들도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직접적인 구현을 피하고,
최종적인 알고리즘 동작을 이해하는 데는 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듯 하다.

예를 들어, “해시 테이블” 구현에 큰 관심이 있었던 나로서는 실망이었다.


“해시테이블”이라는 이론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지만, 구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었다.
파이썬에서는 dict()라는 딕셔너리 해시 테이블이 존재한다.
이를 이용하면 그냥 해시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어서 별도의 구현이 불필요했다.
(많은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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