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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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권은 바닷속 여름휴가 이야기가 중심인데
읽으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수 있었어요.

<학교는 노잼이에요>, <엉덩이에 뿔이 났어요> 같은 재밌는 다른 에피소드도 함께 들어있어요.
요맘때 아이들이 겪는 감정문제, 친구들 이야기와 닮아있어서 많이 공감했어요~
닥터별냥 덕분에 웃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된 책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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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탐정 왈녹 3 : 출동! 비글 구조대 발자국 탐정 왈녹 3
백연화 지음, 지은 그림 / 아르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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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천재적인 강아지 탐정 ‘왈녹’의 세 번째 활약도 역시 흥미진진했어요!

아이랑 함께 읽으며 다음 장을 계속 궁금해할 만큼 몰입도 최고입니다.


사건 해결 과정도 재밌지만, 중간중간 감동적인 순간도 있어서 읽고 나면 유쾌함과 따뜻함이 함께 남아요.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 책에 흥미 붙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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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초능력 - 어디서나 사랑받는 어린이의 소통법
정재영 지음, 채인화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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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좋은 말 해주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는데, 정작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맴돌 때가 많았거든요. 이 책 보니까 “잘했어”보다 더 마음 깊이 닿는 칭찬이 있더라고요.

책에서는 무조건 칭찬 말고, 진심 어린, 구체적인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줘요.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서로 칭찬 연습도 해보고, 평소 말투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특히 감정 표현이나 공감하는 방법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공감해주면서 건네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느꼈어요. 말 한마디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거… 엄마인 저도 많이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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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 북멘토 가치동화 64
김정 지음, 송선옥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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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긴글읽기에 익숙해져가는 초2 남자아이 입니다.

한번에 모든 글을 읽히기엔 힘들어하는데, 토끼제빵사의 신비한 빵집은 친구들의 고민별로 나뉘어 있어서

나눠서 읽기에도 좋아요.

초등학생 친구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묘사하는데, 작가님이 초등교사출신이셔서인지 저도 제 초등학생때가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그때 이책을 만났다면 깊이 공감하고, 책으로부터 전해지는 위로를 섬세하게 받았을텐데 싶기도 하더라고요.

아이가 남자아이다보니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하진 않는데, 책을 보며 비슷한 일들이 생각났는지 조잘조잘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그때 어떻게 했는지, 이책에서 이렇게 했는데 너라면 어떤게 좋을지 등 깊은 이야길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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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튼튼 - 해솔이와 거북이 친구들 이야기 맑은 도서관 3
박현아 지음, 차상미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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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중이고 주인공 해솔이처럼 두마리의 거북이를 키우고 있어서 아이가 매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3마리였다가 한마리가 1년후 하늘나라에가고, 두마리 거북이를 4년째 키우고있어서 종종 이별의 순간에 대해 엄마입장에서 그냥 막연하게, 짧게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며 지금의 거북이들과의 시간이 더 소중해지고 만약에 있을 이별에 대해 미리 이야기도 나누고 나니 그 순간이 왔을때 어떻게 서로 위로를 나눌지 조금은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물론, 사실 상상도 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지요.
어쩌면 조금은 외면해왔을 문제를 책을 통해 읽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다말고 거북이 밥도 주고 한참을 거북이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지... 뭉클해지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이 두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주인공 해솔이의 시각에서, 두번째는 거북이 중 튼튼이라는 거북이의 시각에서 순간순간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거북이는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가 누구인지 구분할까? 등 여러가지 즐거운 생각들도 해보았습니다.
거북이가 아니어도 반려동물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친구, 또 키우고 있는 친구들 모두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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