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곰한 계산력 초등 5-1 ㅣ 초등 달곰한 계산력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평점 :
우리 두찌는 수학을 싫어합니다.
싫어하는 것이 다른 이유가 아니라
틀리는 것이 싫어서
수학이 싫다고 합니다.
......엥?????
초등 3학년까지만 해도
첫찌보다 수학을 곧 잘 하면서
'아... 진짜 남자아이들이 수학을 더 잘하나보다...'
했던 나의 생각도 4학년이 되니 와장창...
틀리는게 싫어서 수학 풀기 싫다는 아이...
1년 동안 정말 많이도 싸웠습니다.
그렇게 이제 5학년을 앞두고 겨울방학이네요.
이렇게 두고만 볼 수는 없는 일이쟎아요?!
서점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결국 다 그 문제집이 그 문제집인 것 같고,
두찌가 수학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가볍지만 탄탄한 매력을 가진 문제집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곰팅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을 위한
딱 맞춤 문제집 "달곰한 계산력"이었습니다.
일단 '연산'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 여타 신경쓰지 않고,
연산만 쭈욱 진도를 나갈 수도 있었고,
48일 완성이다보니
겨울방학 동안 5학년 1학기 예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상이다보니
수학교육과정 반영은 물론이고,
최신의 수업 트렌드가 그대로 담겨서 신뢰도 있답니다.
게다가 하루에 두 페이지 만! 이라는
아주 간단한 미션(?)이
아이에게 부담이 없게 다가온 데다가,
페이지당 문제 수가 적어보이는 것도
한 몫 했어요.
초등 선생님의 칠판 판서가
그대로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도,
또한 지도가이드를 통해
엄마표 수학이 가능한 것도 좋았지요.
1월 1일...DAY1부터 꾸준히 열심히 풀어서
오늘 벌써 DAY 18을 잘 풀어내었습니다.
tip. 페이지마다 QR코드로 답지가 제공되어서
빠르고 쉽게 채점이 가능해요.
사칙연산의 혼합계산은
역시나 실수가 많았지만,
점차적으로 실수가 줄어들더니
마지막 즈음인 DAY 10~ 12 때에는
페이지 당 1문제 정도씩만 틀리는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네요.
엄마 욕심은 물론 함박눈입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어쩌면 어려울 수 있는 '약수와 배수'로 들어갔습니다.
이게 웬걸요!!!
페이지 당 한문제 정도
실수로 틀리는 것 외에는 잘 해주고 있어요.
특히 DAY16부터 현재까지는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아! 매일 학습이 끝나면
오늘의 숫자를 찾아서 완성하는 네모 로직과
단계의 마무리마다 '연산 놀이터'를 통해서
재미있게 복습도 가능해요!!
지금처럼 하루에 두장씩!!!
겨울방학동안 예습 잘 해서
다시 자신감 빵빵한
두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