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벗 서평단으로서 직접 아이와 활용해 본 리얼후기입니다. ***
저는 아이의 글쓰기에 대하여
고민이 많은 엄마중의 한명입니다.
쉽게 하려면 쉽게 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초등1학년과 2학년을
연달아 원격학습을 진행했던 우리 두찌는
하필이면 누나처럼 책을 많이 읽는 아이도 아닌지라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문제가 두드려 졌어요.
"엄마! 난 글쓰기가 정말 싫어~!!!!!"
.
또 이런저런 교재를 샀다가
저만 상처받고
저만 아둥바둥하며
"이것 좀 해 보자고!!!" 할까봐
글쓰기 관련한 서평책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패스..
이 책도 기존 책과 비슷하네... 패스...
하다가
"어라? 이 책은 왜 내가 모르고 있었지??"
한 책 입니다.
바로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입니다.
영어책도 아니고... 한글을 무작정 따라해야 한다니
어딘가 서글프기도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책들,
그리고 제가 진행했던 글쓰기와는 조금 다른 형태라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받아봤습니다.
주 6회. 총 12주(약 3개월)의 분량입니다.
일단 1회당 학습 분량은 2페이지입니다.
학습분량을 우리 두찌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주 표정이 밝아지며 "OK" 하네요.
일단 예시를 들어서
고쳐 써야 할 문장과 고친 문장을 보여줍니다.
'고침이'라는 친구가 옆에서
문장을 고쳐야 하는 문법적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는
예시와 같이 직접 한 문장씩 고쳐서 써 봅니다.
그리고 이제 직접 선생님이 되어
틀린 부분을 직접 찾아내 봅니다.
그리고 제시 된 문장을 고대~~~로
틀린부분 고쳐낸 고대~~~로
다시 한 번 더 써 봅니다.
이렇게 바른 문장을 써 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아! 그리고 이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의
고쳐쓰기편은 정답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답을 참조하여 자신이 쓴 문장들 중
어떤 것이 맞았고 틀렸는지
직접 살펴보면서 고쳐쓰기 학습을 마무리 하면 끝!!
어려운 말들 없이도
아주 자연스럽게 문법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어서
그리고 힘 들이지 않고 글쓰기를 시킬 수 있어서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고 있는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고쳐쓰기편이었습니다.
주 6일동안 12주의 알찬분량!!!
이 책 끝나면 다음 시리즈 사려고 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