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섬 페리쿨룸 3 - 불타는 아이스볼을 찾아라 게임섬 페리쿨룸 3
김연주 지음 / 팜파스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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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3단계 섬까지 오셨군요.

진짜 공포가 시작됩니다!


라는 문구에서 우리 두찌는 웃었습니다.

책이 겁주면 얼마나 겁주냐면서

그래그래, 네가 상상력이 풍부할 수록 

책을 읽으며 겁이난다는게 뭔지 알 수 있겠지.



이제는 카드 같은 것에 흥미 없을 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두찌.

"엄마, 이번에 카드는 뭐예요?" 합니다.

항상 한장 들어 있다가 이번에는 두장이 들어있다고 하니

"오오~ 그럼 퀘스트가 좀 어렵다는 소리 일까요?" 

라며 내용을 추측하기도 합니다.



책 읽다가 거북목 되겠어요....ㅠㅠ

그만큼 빠져들었다는 소리겠지요?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곳곳에 귀여운 일러스트들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꼭이요~


꽁꽁언 마을에 도착한 친구들은 해맑게 웃고 있는 크라잉 스노볼들을

아주 쉽게 잡는 듯 했어요. 크라잉 스노볼들을 많이 잡는 것이 아우라스톤을 가장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아! 골드미션도 있는데, 불타는 아이스볼을 찾아 아이템가게로 가져오면 모든 게임은 중단되고 어마어마한 특혜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책 뒷편에 쓰였던 문구 기억하시나요?

"진짜 공포가 시작됩니다."

.

.

.

해맑게 웃고 있는 크라잉 스노볼들이 울기 시작했을 때...

저는 우리 아이들 아가였을 때가 갑자기 떠올랐답니다.

해맑게 웃고 있다가 왜 갑자기 돌변하여 어떻게 달래도 그치질 않는지...

갑자기 책의 공포가 육아의 공포와 오버랩이 되었어요. ㅎㅎㅎ



학교 다녀와서 호도독 호도독 읽더니

저녁밥 먹고 난 후 한 번 더 읽겠다며 책상에 앉는 우리 두찌입니다.

흥미로운 책은 읽지 마라해도 읽네요.


게임섬이 모두 5단계인데, 벌써 3단계까지 왔어요.

다음단계도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씩씩하고 용기있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게임섬! 페리쿨룸" 서포터즈로서 책을 제공받고 자유롭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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