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가나가타카나를 다 익히고 넘어가는
일본어 잘 하고싶을 땐 시리즈 두번째 입니다.
이 책으로 시작하면서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은 아직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완벽히 익지 않았는데,
기존에 쓰더 책은 딸에게 주고,
저는 이걸로 다시 복습 겸사겸사 해 보려구요.
중간중간 넘어가는 UNIT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기분 좋게 합니다.
아직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읽는데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들을 위해서
소리를 모두 적어 두었습니다.
어떤 언어든 많이 소리내서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한국어도 마찬가지로 억양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듯이
일본어도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정리도 정리이지만,
페이지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음성파일번호 찾아서
계속 듣고, 들어보고, 찾아보고, 따라말하면서
특히 예문들을 잘 활용해 보고 있습니다.
"분"을 읽어나갈때 우리 둘째아들은 발음이 재미있어서 자지러집니다.
들고다닐 수 있도록 작은 미니북도 제공됩니다.
빡시게 공부하려면 꼭 필요하지만,
이것만 붙잡고 있을 수 없는 저는 혹시나 나중에 딸이나 남편이 떼 달라고 할까봐
고이 잘 붙여두었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모르더라도 걱정마세요.
본책에서도 초반 p.59 까지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다루는데다가
이렇게 따로 연습장까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가타카나 정말 안외워지지만, 이미지연상법이라면 좀 더 수월하게!!!
저도 그렇게 안외워지던게 요새는 조금씩 읽어지고 있어서 놀라는 중입니다.
아직 일본어 시험까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JLPT N5 모의고사 하나가 히라가나 연습장 뒤에 함께 있어요.
흠...
이 책 한권 독파해내면 JLPT N5는 잘 치뤄낼 수 있나봅니다.
남편과 함께 보면서 우리 까짓꺼 시험도 한번 준비해 봐??!!! 해 보았습니다.
요새들어 부쩍 외국어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이렇게 또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