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이후로 전혀 거들떠 보지 않았던 일본어입니다. 세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실업인구 중의 1인이 되었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중에 뭐라도 해 볼까... 고민하던 차에 우리 첫찌가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공부하게 된
[일본어 잘 하고 싶을 땐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입니다.
일본어의 50음도 하나하나가 귀염고 깜찍한 일러스트와 함께 익히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책이 구겨지는 것이 싫어서 집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본작업을 해 버렸답니다.
역시 공부할 때는 노트!!! 다이소에 부리나케 달려가 쓰기노트를 구했어요. 국어칸노트는 그냥 네모박스만 쳐져 있다면, 쓰기노트는 칸 안에 점선으로 중앙부를 다시 그려 놓았기 때문에 글자를 익히기에는 안성맞춤이지요. 특히나 한자, 일본어를 쓰는데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노트를 구하는 것이 늦어져서(핑계일테지만 갖춰져있지 않으면 손을 못대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라) 이제와 부리나케 화이팅 해 봅니다.
가타카나가 문제인데- 캐릭터 '모지'와 함께 열심히 공부 해 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