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비건 베이킹 클래스

비건 베이킹 클래스 - 아토피, 알레르기, 식이요법을 위한 착한 빵 레시피
고은별 지음 / 북핀 / 2020년 4월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하나도 없네요… 발간된 지 몇 년 돼서 그런지 트렌디한 품목은 하나도 없어요. 당연하겠지만 판매용 아닌 정말 집에서 취미용으로 만들어보는 수준의 레시피들 같고… 비주얼들도…ㅜ 비건 레시피 북의 고질적인 특징. 비건책들 만족도가 다 낮아요.

2018-01-22 작성된 글

모든 직업은 현실이다. 그러니 부디 순간 불타고 ...

모든 직업은 현실이다.
그러니 부디 순간 불타고 마는 간절함에 속지 말기를.
그리고 제발, 현실을 버리고 꿈만 꾸는 몽상가가 되지 말기를.

모든 대중 음악 종사자들은 대중의 니즈를 의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곡은 얼굴이고 가사는 성격이다

아무리 경력이 많고 노하우가 있다 한들 소용없다.
잘 써왔던 사람이라는 것보다 지금 당장, 오늘 잘 쓰는 사람의 가사가 필요하다.

당신의 망상과 공상은 소중하다.

[마이리뷰] 휘게 스타일

휘게 스타일 - 덴마크 사람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집과 생활
마리 토렐 소더버그 지음, 정여진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6년 12월

꽤 괜찮게 읽었다. 전혀 몰랐던 덴마크라는 곳의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인 휘게, 개념도 잡히고. 레시피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이 발간 됐다면 온통 작가 본인 얘기 투성이일 텐데 이 책의 저자라는 덴마크 배우가 잊혀질 정도로 타인과 휘게를 위한 책이어서 좋았다. 딱 하나 안 좋은 점은 제목이... 휘게 스타일... 스타일ㅋ 너무 뻔하지 않나 싶다.

[100자평] 도쿄적 일상

도쿄적 일상 - 추억은 쇼와에 모인다
이주호 지음 / 디앤씨북스 / 2016년 8월

진짜... 첫장부터 이렇게 집중 안 되는 책은 처음이다. 에세이라고 다 이런 게 아닌데. 제목과 표지에 비해 너무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