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은 해피~율이(공) 시점의 외전이 좀 더 보고싶어지네요드래곤인 수가 키우는 사역마 고양이 이름이 빈대라 볼때마다 좀 묘했는데 고양이가 냥냥하는거 생각했더니 마지막엔 빈대 이름에도 정이 붙네요
제목이 독특해서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했어요큰 고비도 없었고, 큰 갈등도 없었고, 큰 고구마나 사이다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해서 가볍게 읽기에는 괜찮았어요개인적으로는 자기 몸에 대한 사용설명서까지 적어둘 정도였던 루시온이란 인물이 어떤 인물이었을지 루시온의 이야기가 좀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회귀는 좋아하는데 피폐물을 잘 못 봐서 피폐물이란 키워드에 망설이다 리뷰가 여럿 있는걸 보고 결재했습니다결말은 잘 이어지는걸 알고있는데 초반 피폐에 레인이 너무 가여워서 읽으면서 계속 '유르딘 언제나와', '레인아...' 하면서 읽었어요피폐한 그 상황에도 무너질듯 다시 살아가는 레인이 좋고 기특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레인과 유르딘이 함께 회귀를 해서 이어져가는 스토리도 드문 소재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