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 형상기국론의 체계적 이론을 세운 명저
유백온 지음, 김낙범 옮김 / 문원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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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역술인 분들 중 적천수가 억부론을 설명한 책이라고 오해하는 분이 많다. 왜냐하면 태어난 일간을 중심으로 오행의 과부족을 논하고 사주에 없는 허자과 신살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틀린 논리는 아니다. 책을 보는 역술인의 이해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출간된 무공선생님의 적천수는 임철조, 서락오가 말한 일간 중심으로 한 신강, 신약에 의한 억부론을 벗어나 적천수 원문에서 펼치는 월령을 중심으로 한 형상기국론에 의한 기세의 조화론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명식은 임철초의 적천수천미를 사용하였고, 원문의 유백온, 저자인 무공 3명의 관점을 적적히 배치해가면 해설하고 있다. 만약 명리공부에 재미 붙인 상태라면 고전으로 무공선생님의 척천수를 추천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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