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쟁이 공룡 부키 네 마음은 어때? 3
마이크 고든 그림, 브라이언 모스 글,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밖에나가면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활발한 딸아이 인데
언젠가 부터  엄마뒤에 숨고
부끄럽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 난감했는데
이런 상황에 보여줌 좋을 책을 만났습니다.

꿈꾸는 꼬리연  ▶ 부끄럼쟁이 공룡 부키
 


주인공 부키는
손님이 오면  숨어버려요.
낯선 친구들이 오는 파티에도 부끄러워서 못 가고, 학교에서는  발표시간만 되면
머릿속은 하얘지고, 입은 바짝 마르고, 눈물이 나기도 해요.
춤추는 것을 좋아하지만 신 나게 춤을 추다가도 누군가 보고 있으면 그대로 딱 멈춰버린답니다.

엄마, 아빠는 걱정 하지말라고
다른 친구들을 만날때 할 말을 연습해 보라고 해요
부키는  아직도 부끄러워서 숨고 싶을때가
많지만 날마다 조금씩 떨치려고 애를 쓴답니다

아빠는 부키에게 부끄럼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 주셨어요.
*새 친구들을 만날 때는 할 말을 미리 연습해보기
* 특별한 인형을 데려 가기
*부키가 잘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지요.

책 뒤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노트]가 따로 있어서
아이와 책을 읽은 후
함께 이야기해볼 수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중 3번째 이야기

부끄럼 타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제 남들과 어울려 살아갈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하려면   
부끄러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워서 자꾸만  숨어버리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늘  용감할것 만 같은 공룡이   부끄러워하다니??
아이도 의아해하며 몰입해서 볼수있고
그림이 만화풍이라  잼나게 볼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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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네 고양이
에밀리 그래벳 글.그림, 김은강 옮김 / 킨더랜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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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산책하기 좋은 날

아이와산책하다 만난  고양이
신기한지 한참을 보더라구요
집에  고양이 책이 없어 아쉬웠는데

딱 맞게 만난  그림책

킨더랜드 ▶  마틸다네 고양이
 
글 그림 | 에밀리 그래벳

마틸다네  고양이는
털실 놀이를 좋아하고,
상자 놀이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기도 좋아하지요.
 
 근데
마틸다네 고양이는  어쩐지
다 귀찮아 합니다.

마틸다네 고양이가  진짜 좋아하는건???


아하! 마틸다네 고양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바로 마틸다였네요.


책을  펼치면
고양이와 거플 옷을 입고 있는 마틸다를
만나게 됩니다.
brown_and_cony-50


그림도 그림 이지만
글씨체가  정말 앙증맞지않나요?
귀엽고 깜찍해서 자꾸만 눈이 간답니다 ㅎ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점점 늘어만
간답니다.
글밥도 많지않아서  두돌 딸아이
잠자리 책으로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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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물고기 빤짝이 뜨인돌 그림책 46
폴 코르 지음, 부희령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꼬마 물고기 빤짝이'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되어
만나볼수 있게 되었어요.
 



작가 폴 코르는
포스터나 화폐, 우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로
『꼬마 물고기 빤짝이』는
그의 대표작이다.

☆☆
주인공  반짝이는 
용기있고, 주위 물고기들에게도 사랑받는
작은 물고기랍니다.
 

어느 날 빤짝이는 몸 전체가 얼마나  큰지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거대한 아기 고래를 만나요.
처음  만난 아기 고래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고 울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를 찾아준  후
거대한 아기 고래와
작지만 용감한 빤짝이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

푸른 바닷 속

세상에서 제일 작은 꼬마 물고기 빤짝이,
비록 몸은 작지만
모든 바다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모습,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모험심 강한 빤짝이를 보며 우리 아이도 빤짝이 처럼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주위에도
빤짝이와 같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시리즈도 얼른 만나보고 싶어요


푸른바닷 속
은빛 작은물고기
아기고래의
이야기
3~6세  그림동화로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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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판식 -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김주연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건
하루 삼시세끼 챙기는 것.

오죽 함 밥때문에 기관을 보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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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에게 필요한건...
바로 초보 왕초보자를 위한 요리책

이 때  저에게 온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
15~60개월 유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초보엄마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63가지 식판식, 104가지 레시피

 

지은이 '봉봉날다' 
꽤 인지도 있으신 분이더라구요

블로그에 하나둘씩  올리기 시작한 요리를
책으로 출간

노하우좀  빌리겠습니다 ㅎㅎ

 

 

 

목차를 보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일품요리 , 간식편)

꼭 그리 먹일필요는 없지만
저같이  요리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나뉘어진 식단이 큰 힘이된답니다.
응용을 할수 있으니깐요

 

식판도 정말 다양히  구비하셨더라구요 ㅎ
진짜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좋다고
매번 같은 식판에 주기 보다는
다양하고 이쁜 식기들을 사용하면
아이도 즐겁게 밥먹을 수있을꺼같아요.


<유아식판식>

레시피들
일단은 양념이나 재료가
정말 왠만한 집에는 다 있을 것들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재료 손질/  밥하는 법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어 거부감이 없네요.
 
레시피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선배 육아맘 답게

우리아이 밥잘먹게하는법 등
육아 시크릿도 있어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 그냥  책을 폈다가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봤어요

우유를 넣으면 부드러워진다는것은 알고있었는데
마지막에 아기치즈를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살짝 ㅎ

훨씬부드럽고

아이도잘먹었답니다


요리책을 볼때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얼마나 쉽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수 있는가

그게 저는 젤 중요하다 생각되는데

<유아식판식> 책은
저 처럼 요리가 무서운 사람을 위한 책인거 같아요

'한번 해볼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해줘서
도전을 할 수 있게해줍니다

앞으로도 많은시간
삼시세끼 걱정해야할
저의 고민거리를
많이 덜어줄수 있을꺼 같아요.



삼시세끼  우리아이 반찬식 고민되세요?
<유아식판식>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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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화 -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반달 그림책
허정윤 글, 정진호 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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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특별한 날에만 신을수있었던 장화
새 장화일수록 비오는 날만 기다렸던 기억
다들 한번 씩있으시죠?
moon_special-7


오늘 아이와 함께  본 그림책은
반달에서 나온
<노란 장화> 입니다.
 
 
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

노란색 바탕의 표지가  산뜻 한 '노란장화'

비 오는 날
노란 장화를 잃어버렸어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아이는  노란 장화를 찾으러 나서요

모든게 다  내  노란 장화로  보여요
화분도, 장난감 기차도, 달팽이 집
전부  내 장화인 것 같아요.
 

한참 찾아다니는데  갑자기
커다란 공룡이 나타나요.
나는 깜짝 놀라 소리쳐요

“저리 가! 넌 내 장화가 아니야!”

 

모두들  즐겁게 노는데
결국 아이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깜깜한 밤
누군가가 미안하다며 노란 장화를 가져다 놓지요.

다음 날 비는 그쳤어요
하지만 걱정없어요 ㅎㅎ
 


-출판사  서평 중-
( 모두 세 곳에 깨알 같은 반전의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세 군데 모두 알려드릴 테니 잘 찾아보세요. 하나는 책의 시작과 함께 숨어 있고, 두 번째는 찾기를 그만둘 때쯤에 있고, 마지막은 비가 그치고 난 뒤에 펼쳐집니다.
아마도 힌트 하나는 책을 끝까지 넘기고 나서도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두세 번쯤 다시 보아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

분명  이글을  읽었지만  전 첨부터 다시봐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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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방참방 물장난 치며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을 수있는 그림책
반전도 숨어있답니다.

노란색 색감이  어른인 제가봐도 따뜻하고 좋아요

글밥이 많지않아
우리아이(세살)가 봐도어려워하지 않고
첨부터 끝까지 단숨에 보았답니다.
(그림책의  역활에  아주 충실한 책이에요)

범인의 단서는
아직 아이가 알아챌 능력은 안되지만
언니 오빠들이 본다면 '아~' 하면서 볼수있을
재미있는  책 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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