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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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사례와 출처. 한국 서적들이 외국 서적에서 가장 잘 배워야하는 점은 정확한 출처의 인용과 풍부한 사례분석에 관한 뒷받침 자료들이라고 생각한다. 신호_반복행동_보상 이라는 간단한 틀을 제시함으로써 행동을 돌이켜 보고 내가 가진 습관들을 돌이켜 보고 분석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풍부한 사례들이 모두 납득가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자가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품을 팔고 많은 자료를 읽었는지 알 수 있었다. 다음 책인 1등의 습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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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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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의 시작을 힐링으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지난 1년간 회사에서 했던 고민들, 만족하지 못했지만 알 수 없었던 그 근본 원인들, 지금 내가 좀 더 스스로에 대해 자기수용을 하고, 타인을 신뢰하고, 타인에게 공헌하는 삶을 위해 고민해볼 일들을 배웠다. 아들러라는 철학자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참으로 즐겁고 불편하면서도 발전적인 기분이 든다. 1년간 치열하게 돈을 좇아야만 했던 사회, 인정을 받아야만 했던 사회, 거짓으로 돋보여야만 했던 사회를 벗어나며 나는 오랫동안 내가 스스로 잘하는 것, 더 많은 사람을 믿고 포용하며,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로 가는 입구에서... 치유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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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드디어 넘어왔다. 생가간 것 보다 너무 기술이 좋아졌고, 편리하며 잘 읽혀서 대 만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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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민의 교양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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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라는 일곱 주제로 전반적인 교양과목 수업을 읽는 기분이다. 친절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하나하나 깊이가 떨어지는 설명을 한 책에 다 담으려 한 것이 실수. 대학교 1학년이나... 고등학생들이 남들과 이런저런 사회 이야기를 하고자 할때 전반적인 이야기의 틀을 알고 싶을때 읽으면 딱 좋은책. 하지만... 글쎄. 실수로 인간의 품격을 사려다가 제목을 잘못 알아서 사서 읽었는데... 그냥 정말 교양 혹은 상식 수준의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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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인문학 - 숲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박중환 지음 / 한길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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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인문학. 식물의 인문학은 재미있게 시작해서 물음표로 끝나는 책이다.
우선 숲과 식물의 모습과 닮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사례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도시 이야기를 비롯해서 경제, 경영의 이야기까지 저자는 식물의 특성과 식물 번식의 원리 등을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하지만, 조금 지나치다는 감이 있다. 가끔은 인문학도 아닌 것 같은 것이 식물이야기도 아닌 것 같은 것이... 그냥 자연과 연관되어 있는 모든 이야기에 대한 사색 에세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무엇보다 기후변화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기후변화가 이미 인간의 행위 때문에 이라는 것이 IPCC 5차 보고서로 인해 확실시 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주장한 부분에서는 그냥 모든 이슈를 업데이트 하면서 쓴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GMO가 더이상 뜨거운 감자가 아니라는 문장에서도 실소가 나왔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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