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 제대로 하려다 시작조차 못하는 당신을 위한 기적의 행동 법칙
스티븐 기즈 지음, 조성숙 옮김 / 북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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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나 근거가 엄청 부족한데... 주장만 하는 듯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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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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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 : 인류의 내일을 위해 고민할 중대한 세 가지 주제 - 기후변화, 불평등, 자연자원 관리 - 로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기존의 책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미 접했을 내용들을 세 가지 주제를 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읽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내가 하려는 일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꼽은 세 가지 주제가 모두 붙어 있다는 사실에 좀 더 사명감을 가지게 만든다.

2. 책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은 다양한 공부를 심도있게 하고 질문을 잘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 비즈니스 관련 서적이나 트렌드만 읽어서 안되고, 다른 나라의 문화나 일론 머스크처럼 인류의 본질적인 문제가 되는 사안이 무엇인지도 고민해야 되는 것이다. 현상은 화려하지만, 본질은 늘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노트에 쓴다. 현상만을 보고 문제를 겉으로 해결하지 말고, 본질에 대한 질문을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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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세상 맑은 말 - 정민 교수가 가려 엮은 명청 시대 아포리즘
정민 지음 / 해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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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교수님의 책은 믿고 본다. 이번 책은 화를 다스리거나 삶이 고달플때 밤에 음악을 틀어놓고 한장씩 읽다가 잠자리에 들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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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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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시대의 화두이다. 모두가 창의성을 논하고 창의성을 기르고 싶어하고, 창의적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애덤 그랜트는 과거 사례부터 최근 스타트업의 사례까지 독창성을 지닌 사람들의 재능을 읽어내고 이를 실제로 발현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이 책을 통해 고민하고 있다. 독특한 내용은 사실 없다. 마틴 루터킹이니 로자 파크스 등의 내용은 진부할 정도이며, 일부 내용에서는 독창성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어찌보면 독창성의 기본이 되는 핵심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는 노트에 적어넣고 앞으로 연구하고 일을 하는데 하나의 방향성으로 가지고 참고하기로 했다. 크게 강추는 못하겠다. 하지만 한경에서 펴내는 이런 류의 책들은 묘하게 매력이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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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여덟 단어 (개정판)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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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작가였는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비유법의 책 제목으로 나에게 외면을 받았다. 회사의 후배가 읽고 있는 `책은 도끼다`를 살짝 보고 생각을 조금 바꿨다. 언젠가 마주치면 한번은 읽어봐야지. 그런데 전자책으로 바꾼 후 생각보다 적은 e-book 컨텐츠 수에 실망하다가 이 책이 있어 읽게 되었다. 8가지의 주제로 대중에게 했던 강연을 책으로 엮어낸 책이다. 솔직한 심정은 대부분의 인문학 교양 서적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멤돌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하지만 글을 혹은 말을 풀어내는 방식에서 나는 그냥 박웅현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인간적인 사람인지가 상상되더라. 인문학 교양 서적은 두번 읽을 일은 없지만, 일상에 파묻혀 잊게되는 본질과 중심을 습관처럼 다잡을 수 있는 처방전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남의 글들을 정리하는 다른 인문학 교양 서적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녹여 풀어낸 이야기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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