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도 있고 마침 할인기간이기도 하고...스토리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구입해봤습니다...보통 묵혀뒀다가 읽는데 구입하고 바로 읽었습니다...몰랐는데 2011년도에 처음 나온 작품이더라구요...핸드폰 고리, 피쳐폰인듯한 묘사, 벨소리에서 그 세월의 흔적이 강하게 느껴지드라구요....스토리도 개인적 생각이지만 수가 시한부인것도 뭔가 묘하게 올드한 것 같기도 하구...그래도 재밌고 권수도 짧고해서 금방 읽었습니다..수는 짠하고...공은 좀 하찮네염...처음 만난건 고등학교때인데 회상장면 나올때 좀 아련하기도 하고....성인 돼서 만났을땐 공이 착각을...수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착각..수가한 행동을 찬찬히 살펴보면 착각할만도 하긴한데 뒤에 공 행동이 겹쳐져 뭔가하찮음...공은 자연스럽게 뭐 시키면 수는 다 해주고....새롭네욤...싫은건 아닙니다..하찮은 매력...놀러가는데 당연스레 조수석에 앉는 공은 또 처음...세월이 느껴졌지만 재밌게 봤어요...표지에 좀 놀라긴 했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