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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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회생활 초년벙이라면 인격적 평등과 사회적 분업관계는 다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은 존엄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사회적 분업관계에서는 절대로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회사조직 내에서는 각자의 위치에 따라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인격적 평등과 사회적 분엽의 차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뛰어난 직원이 되기는 어렵다. 오히려 회사에 해악만 끼치는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사장과 사원의 약할 차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이 회사에 무슨 도움을 주겠는가?'

 책의 첫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숨이 탁 막히면서 신입사원이 커피를 타야만하는 명분을 찾았다고 할까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원은 아니지만 대학교 4학년 취업준비생 입니다. 요즘 취직을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취직해서 얼마나 잘 견뎌내느냐도 큰 문제가 되고 있죠. 이 책은 그 것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한 다양한 직종, 영업직, 사무직, 생산직 등에 두루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직장에 들어간 선배에게 선물하려고 오늘 한권 사갑니다. 저도 얼른 취직해서 이 책을 가까운 곳에 두고 읽을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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