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쉽게 배우는 반도체 만화로 쉽게 배우는 시리즈
미치오 시부야 지음, 강창수 옮김 / 성안당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평점은 10점 만점에 0.1점. 제목과는 상반되는 책이다. "만화로"는 맞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은 결코 아니다. 반도체 개론서에 그림만 삽입한 정도. 딱 그 정도다.


서술방식은 표지의 치마 입은 여자가 주인님(?)에게 반도체에 대한 질문을 하고, 주인님이 그에 대한 설명을 (굉장히 귀찮아 하면서) 하는 방식이다. 중간에 저 여자가 야한 포즈로 엉덩이를 내빼며 물어보기도 한다. 그 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즐거운 부분이다. 마지막에 가서는 영화 <<황야에서 새벽까지>> 같은 결말이 나온다. 저 여자는 사실 산업스파이다!!! 하지만 아무런 감흥이 없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딱 한마디 할 수 있게 된다.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


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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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6-01-19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ㅋ감사합니다 살 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