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 너무 귀여워요 진짜ㅋㅋㅋㅋ 한 입에 넣고 와랄라하고 싶은 후지노... 그리고 츠카다도 시크한데 살짝 엉뚱(?)... 아니 정말 솔직해가지고 넘 귀여웠어요. 후지노는 항상 가짜 웃음을 짓고 살아왔는데 그런 점을 츠카다가 간파하고, 츠카다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말을 통해서 결국 후지노가 변하게 된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이전과 달리 훨씬 솔직하고 자연스러워졌죠ㅎㅎ 그리고 츠카다도 후지노를 통해 부드러워지는 변화가 생겼고요. 클리셰적인 설정임은 분명하지만 그 속에서도 작가님이 따로 연출하신 웃기거나 귀여운 순간들이 있다는게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풋풋한 사랑 앞에서 미소 지으면서 잘 봤네요. 특히 서로 마음 딱 알아챌 때 너무 웃겼고 이런게 청게다 싶었습니다ㅋㅋ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니시오랑 아즈마 둘이 손잡은 뒷모습이 이 작품의 가장 최애컷..!ㅎㅎ 초반에는 아즈마가 니시오를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니시오 너무 귀여웠던... 연애 초반의 달달함과 설렘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내용도 갈수록 또 웃기고 유쾌한 부분도 많아서 재밌게 봤어요. 니시오는 사실 제가 키우고 싶었던... 아즈마는 정말 어떻게 저런 애인을 구한건지ㅋㅋ 둘이 6년 동안 어떻게 사귀어왔는지 알겠는게 시간이 흘러도 둘 사이가 너무 달달해가지고ㅎㅎ 암튼 반지까지 맞추는 장면까지 감동이어서 정말 좋았네요. 뒤에 나오는 사장님 딸 아들도 진짜 졸귀탱이어서 웃으면서 봤어요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