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 너무 귀여워요 진짜ㅋㅋㅋㅋ 한 입에 넣고 와랄라하고 싶은 후지노... 그리고 츠카다도 시크한데 살짝 엉뚱(?)... 아니 정말 솔직해가지고 넘 귀여웠어요. 후지노는 항상 가짜 웃음을 짓고 살아왔는데 그런 점을 츠카다가 간파하고, 츠카다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말을 통해서 결국 후지노가 변하게 된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이전과 달리 훨씬 솔직하고 자연스러워졌죠ㅎㅎ 그리고 츠카다도 후지노를 통해 부드러워지는 변화가 생겼고요. 클리셰적인 설정임은 분명하지만 그 속에서도 작가님이 따로 연출하신 웃기거나 귀여운 순간들이 있다는게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풋풋한 사랑 앞에서 미소 지으면서 잘 봤네요. 특히 서로 마음 딱 알아챌 때 너무 웃겼고 이런게 청게다 싶었습니다ㅋㅋ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