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보는 중이라 궁금한게 있는데 끝까지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암튼 사건물이라 흥미진진해요. 막 엄청 몰아치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적절하게 얘기가 전개되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카르멘하고 로지 둘 다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라 피폐함이랄까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도 그런데 그런 설정들이 오히려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인듯해요 비록마음은 아프지만ㅠ 암튼 해피엔딩으로 끝났음 좋겠네요..!
키워드가 너무 제 취향이라 샀는데 잘 산 것 같아요.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고 또 승찬이나 은형이나 왜 이렇게 짠한 인물이 많은지ㅠㅠ 암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데메일 넘 귀엽구... 1권은 특히 너무 웃으면서 후루룩 읽었어요ㅋㅋㅋㅋ 아버님들 등장 안 했으면 서운했을뻔^-^ 혐관이여서 참 대화에 웃기게(?) 날선 느낌이 있는데 갈수록 유해지고.. 그렇게 점점 스며들고... 둘이 투닥투닥대는 것도 왜 이렇게 흐뭇한지...,, 암튼 정말 재밌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