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책이 막 출간됐을 때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빈소를 지키면서 할아버지께서는 어떤 인생을 사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천천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이사때문에 책 정리를 하면서 잊고 있다가이번에 전자책으로 출간됐다고 알림 메세지 받았을 때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이번에도 빈소를 지키면서 인생이란 정말 뭘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됐습니다. 나름 인연이 있는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