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기엔 좀 그럴 수도 있지만 눈물 흘리며 보았던 부분이 있을 정도로 흥미롭고 신선한 책이었어요. 편지를 쓸 때마다 바뀌는 과거라니, 도둑들의 대화도 재밌었구요. 읽은지 몇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베스트셀러에 있는 걸 보면 대단하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