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 손톱을 물어뜯는 여자, 매일 늦는 남자
앤 가드 지음, 이보연 옮김 / 시아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저명한 심리학자가 사람의 습관이 내포하고 있는 여러가지 이유와 그 습관속에 들어있는 의미를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을 읽다가 느낀 점은 일단 여러 사람들이 제각각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 책을 읽어보다 보면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몇 가지 습관들을 보게 될 수 있다. 물론 저자는 우리의 그런 습관에 대해 심리학적 견해를 표명해주고 있다. 습관은 한 사람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렇듯 나도 습관에 관하여 관심이 있었는데, 저번에 말했듯, <습관의 심리학>은 굉장히 좋은 책임에는 분명하나, 내가 바라던 습관의 관점과는 다른 관점으로 습관을 바라본 책이다. 물론 이 책도 내가 바라던 관점에서 습관을 분석한 책은 아니나, 그나마 그 전에 봤던 <습관의 심리학>보다는 더욱 내가 맞춘 초점에 맞는 책이었던 것 같다.  

 여기에는 일단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보다는 나쁜 습관이 많이 담겨 있다. 그 대부분의 나쁜 습관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이 책이 알려주는 소기의 목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나의 경우에는 특별히 튀는 나쁜 습관은 없지만 그럼에도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안 좋은 형태의 습관들을 나중에 생길 가능성도 없진 않으므로, 충분히 경계도 할꼄 주의깊게 보았다.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습관이나 혹은 자신이 어떤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은 한번 이 책을 읽고 습관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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