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특별 개정판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제목이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이다. 저자인 빌 브라이슨은 흥미로운 책을 내는데 도사인것 같다. 그의 다른 책들도 제목을 보면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 <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다이어리>,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을 비롯하여, <햇볕에 타버린 나라에서>, <잃어버린 대륙> 등등 나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책만 쓰는 것 같다.
 이 책은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의 제목에 매료되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니?? <모든 것의 역사>라는 점에서 굉장히 방대한 분량이 담겨져 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거의> 라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전부는 아니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의 제목은 출판사에서 적당하게 정하였겠지만 어쨋든 이 책은 나의 흥미를 충분히 자극시켰다. 이 책이 말하는 역사의 내용은 현대에 초점이 맞추어 있기보단 우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리 우주의 역사를 빌 브라이슨이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생각해보건데, 현대는 사실상 우주의 전체의 역사에 비하면 없는 시간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우주 전체의 역사를 조명하면 우리 세계 역사의 거의 모든 역사인 것이 사실인 것이다. 우리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그 우주에서 지구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빌 브라이슨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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