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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이블 - 2010 에디션
케빈 즈렐리 지음, 정미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와인에 대한 방대한 분량으로 와인을 설명한 책이다. 와인하면 일반 술보다는 고급 술이라 여겨진다. 그도 그럴것이 와인은 분위기와 함께 마시는 술의 종류이기 때문이다. 고급술이라는 관념때문에 보통의 남자들은 와인에 관하여 특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통 일반인들은(특히 대학생들은)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잡는 것보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이유가 와인이 소주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도 한 몫을 하고 있겠지만 우리 문화 자체가 소주를 좋아하는 문화이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와인을 마실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와인은 연인과의 분위기를 내는데 아주 큰 공헌을 하는 아이템 중 하나에 속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나도 나중에 와인을 마실 생각이 분명히 있다. 훗날 경제적으로 배경이 된다면 아내와 자주 와인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해 방대한 설명을 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와인 관련 서적이 생각나는데 그 책은 바로 일본 만화인 <신의 물방울>이다. 이것은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인기가 있던 책이 이 책을 읽다보니까 떠오른다. 와인에 관하여 자신은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나중에 훗날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갔을 때 와인을 마시면서 배우자에게 와인에 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한다면 분명히 배우자가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바뀌어 있을 것이다. 기본 교양으로써 알아두는 것이 여러 방면으로 좋은 점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