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해 - 기댈 곳 없는 마음에 보내는 사이토 교수의 따뜻한 메시지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화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위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책이다. 현재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는 요즘 청년들에게 위로를 해줘야 겠다는 의식으로 이 책을 낸 것이다.  

 교수는 청년들에게 4가지의 위로를 제공한다.  그 중 첫번째 위로는 대인관계에 관한 위로이다. 사실 우리는 인맥인맥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맥이다." "대학도 인맥을 위해서 가는거지" 등등의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여러 기사들을 보면 성공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맥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맥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맥이 제대로 안 되면 어쩌지? 인맥관리 해야하는 거 아냐? 이런 식의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교수는 이런 인맥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또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지 말라고 얘기한다. 만약 어떤 사람과 인맥이 형성되지 않더라도 그저 인연이 아니겠거니 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기쁜 마음으로 인맥을 관리할 수 있게된다. 두번째 위로는 친구를 만들 때 주위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지만 사실상 첫 번째 위로와 비슷한 내용이 많다. 세번째 위로는 자신을 존재감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또한 존재감이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동경하는 사람을 설정하여 그 사람을 보며 힘을 내라는 내용과 삶을 살아가는데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준다. 마지막 네 번째 위로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인데, 독해지는 방법에 관하여 알려주고 있다. 또한 자신의 현재 위치에 관하여 평가를 하면서 할 일을 해나가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우리에게 마음을 다 잡기 힘든 어려운 일이 와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해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록부분에는 31일간 읽을 수 있는 좋은 말들이 써있는데, 한 번 읽어보라. 진짜 위로가 되는 말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그렇듯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서 꿈틀거리는 긍정적인 생각이 나오기 마련이다. 우리가 목표한 바를 하고 있다가 좌절하고 싶거나 힘들 때 이 책을 꺼내들고 마음을 다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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