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편을 재밌게 봐서 스핀오프 작품이 있는 걸 알고는 줄곧 나중에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작품이다. 타의에 의해 완전히 낯선 곳으로 끌려온 미성년자 여자아이가 불안한 마음에 주변에 있는 가장 힘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단 생각을 본편을 보면서 생각했다.
본편 여주인공 세이가 성녀로 온갖 능력치를 몰빵 받다보니 상대적으로 신경쓰였던 아이라였다. 아직 본편은 현재 진행형이다 보니 앞으로 어떤 식의 전개와 결말이 될진 몰라도, 적어도 이 스핀오프 작품을 보니 아이라도 나름으로 이세계에 적응해서 자기의 행복과 꿈을 가지고 나아가겠구나 싶어서 안심이 됐다.
아이라가 실력을 갈고 닦아 나중에 나름 중요 위치의 마도사가 되는 것도 보고 싶었지만, 이미 이 스핀오프 작품이 본편의 진도를 앞서서 그건 불가능해서 아쉬웠다. 또... 뭐, 아이라가 꼭 부사단장이라거나 그런.. 뭔가 직책있는 자리에 오르지 않더라도 자기가 마법?을 좋아하고 이걸 더 잘하고 싶어하며 남을 돕고자 하며 살아간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결말 아닐까도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