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으로 알 수 있듯 오메가가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세계이다. 착취하고 학대하고 죽이면서 왜 또 굳이 오메가한테서 애를 보려고 하는지... 솔직히 노이해였지만 어쨌든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주인수인 예하는 오메가로 발현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숨어살다시피 했는데 지 애 낳게 하겠다고 눈 벌게진 알파놈 한건이 기어코 예하를 찾아내서 납치하고 뭐 별별 것들을 다 한다.
알 수 있듯 소설이 피폐한 편이고 공이 별 짓 다 해서 좀 짜증나는 한편... 그게 또 매력적이긴 하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예하가 참 안타깝고 불쌍했다. 뭐, 답답하거나 별로인 부분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아무튼 오메가버스물과 피폐물을 좋아한다면 나름 잘 맞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