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별을 좇는 짐승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서루 / 시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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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설이든 로판이든, 아니면 하물며 비엘 작품에서도 대개는 남주나 공 쪽이 더 능력있거나 집안이 좋거나 권력이 있는 편이다. 물론 아닌 작품들도 많지만, 저런 놈들이 상대에게 소유욕을 느끼고 집착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자기가 가진 힘/돈 등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경우도 많다.


 현실이었으면 질색팔색하며 쌍욕을 하겠지만, 픽션에선 이런 부분이 나에겐 참 좋게 작용하는 요소다. 개인적으론 거기에 존댓말까지 더해지면 최고. 행동은 젠틀하면서도 상대와 의견이 불합치할 때 약간 강압적이고, 그러면서도 말은 존댓말이라면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을까..ㅎㅎ



 <별을 좇는 짐승>은 소개글에서

"아, 이 저열한 감정이 사랑일 리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고 저열해질 수 있기에 비로소 사랑이겠지." 라는

문장을 보고서 오... 하며 구매했다.


 저주나 이런 부분 때문에 더 길게 끌고 가려면 끌고 갈 수 있는 소설같긴 한데 지금 정도의 볼륨이 어찌보면 늘어지지 않고 딱 재미있게 이어지고 끝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구매하고서야 알았는데 요 작품 작가님이 <한 배를 탄 사이>의 작가님이었다.

이 작품도 재밌었지만 <한 배를 탄 사이>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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