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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폭군의 목줄을 놓아주었더니 (총2권/완결)
몬루 / 조은세상 / 2023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남주와 높은 신분의 여주의 신분이 뒤바뀌고 남주가 여주에게 독점욕을 느끼거나 집착하는... 그런 클리셰적(클리셰가 맞나?)인 설정과 관계도 좋아하는 편이다.
<폭군의 목줄을 놓아주었더니>는 딱 그런 작품이었다.
남주인 릭을 여주인 엘레나는 장난감 혹은 노예처럼 '다루었'다. 초반엔 릭이 엘레나에게 화를 내는? 그런 게 이해가 가긴 했는데... 또 이놈이 너무 그러니까 괜히 여주에 이입해서 화났다.
음 근데 남주가 한 거에 비해서 여주가 좀 빨리 용서하는 것 같은 감이 있어서 아쉬웠다. 난 후회남주/후회공을 참 좋아하지만 제대로 후회하지 않으면 김이 빠져서 화가 나기 때문에...
그래도 그런 것치곤 요 작품은 재밌게 봤다. 피폐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2권짜리 짧은 내용이라 가볍게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