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담뱃재 (총2권/완결)
원리드 / BLYNUE 블리뉴 / 2022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자금의 한계로 소설은 달토끼 마블 때 재정가 할인을 이용하여 전권을 세트로 저렴하게 많이 사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담뱃재>를 나오고 얼마 안 되어 구입했다.


일단 눈길이 갔던 건 상당히 평이 좋다는 점이었고, 참지 못하고 서둘러 구매하게 된 이유는 "무서운호구공"과 "조빱수" 키워드가 끌려서였다.



주인수인 태주의 상황은 이래저래 안 좋아서 읽으며 안쓰러웠다. 여러 악조건과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순응하면서도 나름의 반항과 돌파를 위한 시도를 하는 태주가 좋았다. 조빱 아닌듯 조빱인 수... 이 리뷰를 쓰기 전에 100자평을 쓰다가 다른 분 글을 봤는데 공감가는 게 있었다. 치와와수... 사실 나는 치와와보단 말티즈수를 민다. 



사실 읽으면서 '피폐물이 아닌 것 같은데?' 하며 작품 도서 페이지를 들여다 봤었다. 어쩐지 피폐물 키워드가 없었다. 이게 어떻게 피폐물이겠어... 공이 집착이 심하긴 하지만 얘는 러브없이 집착광인 같다 싶은 경우가 있는데...범호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그런 경우는 그런 것대로 맛도리지만...)



물론 공과 수가 사랑을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수가 공의 그늘에 있어야 안전하고 그놈의 빚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좀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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