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권속 (眷屬) (총2권/완결)
체이스 / BLYNUE 블리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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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권속>은 뱀파이어와 그들을 잡는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뱀파이어 관련 제보(?)가 점차 줄어들며 뱀파이어 헌터 조직에 대한 지원도 갈수록 줄어들어 현우가 몸 담고 있는 뱀파이어 헌터 조직도 와해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현우가 리더로 있던 팀에서 진짜 뱀파이어 헌터도 현우 한 사람 뿐이다. 하지만 현우는 뱀파이어들이 그저 잘 숨어 살고 있고, 일부 뱀파이어에 의한 사건들이 은폐되고 있을 뿐 그들이 건재하다고 믿고 있다.

어느 날 현우는 헌터 조직 일도 하고 있는 경찰청의 박용우?의 제안으로 여태 헌터 조직에 지원을 해준 쪽을 만나러 간다. 헌터 조직에는 전혀 관심 없어 보이는 그들로 인해 만남을 후회하며 밖에서 담배를 피던 현우는 길거리에서 이질감이 드는 한 남자를 만난다.

예상 가능하듯, 그 남자는 뱀파이어였다. 하필 총과 은탄환을 가지고 있지 않던 현우는 뱀파이어인 라르엘로 인해 폭력적일 정도의 쾌락을 경험하고, 그에게 물려 그의 권속이 된다.

키워드에 나오듯, 현우는 반항수이고 주인에게 복종해야 하는 권속임에도 나름의 저항을 하긴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권속이다 보니 주인인 뱀파이어의 명령이나 자극에 속수무책이다 보니 그 반항이 크게 효과를 본다거나 하진 않는 느낌이다. 약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처럼...ㅠㅠ


보면서 이게 그냥 마음에 드는 자기 권속에 대한 집착일지 아니면 거기에 약간의 사랑이라도 있는 것인지 좀 아리까리 했다. 개인적으론 사랑을 동반한 집착보단 그냥 집착으로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다. 씬 위주의 작품이다 보니 씬이 많은데 나는 딱히 그 씬들 안에서도 둘이 감정적으로 가까워진다거나 감정교류를 한다는 느낌을 받질 못해서... 그런 의미로 다 읽었을 때 개운한 작품은 아니었다. 뭐, 꼭 러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무튼, 나름 재밌게 읽었지만 개인적인 아쉬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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