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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연생 - 이친왕가 첫 번째 이야기
김우주 지음 / 여우비(학산문화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으로 구매해서 읽은 이야기, 공주 연생의 너무도 귀여운 모습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던 글이다
참으로 인정머리 없는 남편이지만 4년후의 모습은 부인인 연생이 이뻐못살겠다는 모습을 보여주
어서 용서할란다. 로설을 읽다보면 두 주인공들이 못난사람이 하나도 없어 현실감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즐겁기에 즐겨 본다. 이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인데, 연생은 너무 어린 나이에
먼 이국으로 시집을 오게된다. 13살인가..... 한 해. 한 해가 갈 수록 얼굴에 꽃이 피어 만개한 어
여뿐 꽃이 되어 있고, 그런 부인을 4년간 보지않고 먼 곳에 있다 얼토당토한 연생의 거짖 서신에
집으로 돌아온 남주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들......., 참 신선
하다. 읽어 보세요. ㅋㅋ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