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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꽃이길 열망한다
윤영아 지음 / 발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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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것이 사랑이라고 느끼는 그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한 사람만을 원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을 포기할까?? 주인공들에겐 얼마나 힘든 결정이었을까?? 드러내 놓고 외치지 못하던 두 주인공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그들이 헤쳐나가야 하는 상상이상의 어려운 관문들...... 울었다. 넘 서러웠다. 너무도 힘든 사랑을 했기에 두 주인공에겐 눈으로 보이는 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끝은 행복하여서 또 눈물이 났다. 세상살이를 하며 눈물이 메말랐었다. 하지만 요즘은 메마를 나의 가슴이 글로써 따뜻해 지는 것 같다. 사랑은 아프고 쓰리기도 하지만 하면할수록 행복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