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홍세화선생님을 좋아한다.
나도 홍세화처럼 생각하고 의식할 수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위에 책들 중 거꾸로 생각해 봐! 라는 책 빼고는 홍세화님 책은 다 읽었다.(공동집필빼고)
사실 홍세화선생님 책은 사는게 그리 쉽지는 않다.
홍세화선생님책은 늘 서점의 저 멀리 구석탱이에 직원에게 묻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곳에 있다.
무엇때문일까 누구때문일까 과연 책이 오래되어서일까?
그 쥐새끼때문일게다..
개인적으로 홍세화선생님의 책들이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권장도서로 읽혀졌으면 좋겠다.
근데 지금도 아니 시대가 거꾸로 가는 지금. 홍세화선생님의 책이 군대에서
금지도서란다... 납득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있지싶다.
홍세화선생님이 책에서 이런 말씀을 했다.
"계약직을 위해서 정규직이 싸워야 하고...서울대학교 폐지를 위해 서울대출신이
싸워야하고...장애인을 위해서 비장애인이 싸워야하고...노동자를 위해 비노동자가 싸워야하고..."
약자를 위해 강자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사는 사회가 그래야한다고 나역시 생각한다.
처음으로 알라딘서재에 나름의 글을 써본다.
근데 난 알라딘에서 한번도 책을 산적이 없다. 책은 서점이 짱 이라 생각해서..ㅋㅋ
어쨌든 종종 여기에서 재미나게 놀아볼까 생각중이다.
잡담: 평소에 관심있고 좋아하는분인데 09년 겨울 대전KTX역에서 홍세화선생님을
실물로 보았으나 이런... 하필이면 목감기로 인해 목이 완전 쉰상태로 목소리는 안나오고
또 갑자기 선생님 이름은 진짜 생각이 나질 않고...그래서 계속 가깝고도 먼거리에서
혼자 계속 홍..홍 홍...아뭐더라..홍.홍...... 참나 이러고 있었는데 아마 들으셨을듯..
키도 크시고 뭐 꼭 미남형의 얼굴은 아니시지만 분위기 좋고 좋고 멋있는 분위기의
지적인 중년의 이미지랄까...아무튼 멋지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