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영화 때문에 미국에 있는 박물관에 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해서 나중에 꼭 가보기로 약속도 했어요.
제목이 똑같아서 기대했는데 , 영화 이야기는 아니지만, 영화 속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책이었어요.
역시나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대 박물관 타이틀을 가질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고 해요.
뉴욕에 2개, 나머지는 워싱턴에 있는데 스미스소니언 미국 국립동물원도 있다고 하네요. 상근 직원이 6,300명, 자원봉사자가 7,000명, 연구원이 500명, 경비원 숫자만 1,900명 , 1년 예산은 2조원이 넘는다고 해요.
상상초월 큰 규모에 정말 깜짝 놀랐네요. 100여개 국가와 와공동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그렇게 큰 과학박물관도 예산도 없으니 부럽기만 했어요. 영화에서 보던 항공우주박물관 속 비행기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사진, 공룡화석 사진도 친근하고 멋졌지만, 관광객 시선에서 찍은 듯한 자연스러운 사진들도 현장감이 느껴져서 멋졌어요 .